삶의지혜
2011년 새해에는 이런 그림을 .....
등록일:2010-12-29/작성자:관리자/조회:691
2011년새해가 밝아옵니다.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같이 새해는 우리 앞에 펼쳐집니다. 어떤 그림을 그리겠습니까? 
 
1월에는 산을 그려봅시다.
산은 말이 없습니다. 묵묵히 서 있어 할일을 쉬임없이 합니다. 시편 기자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한 고백은 무 슨 뜻을 품고 있는 것입니까? 말없이 묵묵히 창조주의 섭리따라 순응하는 그 모습이 보기좋아서 한 말은 아닐까요? 시편 기자는 산을 보면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기억했던 것이 확실합니다. 그는 산을 보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상기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이 스며있는 산을 그립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 안에 있는 나 자신을 하나님에게 의탁하는 믿음을 가집시다. 
   
2월에는 초가집을 그려봅시다. 
복음성가 가운데 이런 가사가 있음을 기억합니다. “초가 삼간도 나는 만족하네…” 불평과 근심이 가득한 궁중대궐에 사는 것보 다 서로를 위하고 감사할 수 있는 초가 삼간이 더 낳습니다. 불만족은 불행의 짝궁입니다. 작은 것이나 큰 것이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불만으로 향하려는 시선을, 마음을 만족으로 향하게 방향을 정해놓고 아침을 맞이합시 다. 하루의 삶이 우리에게 공평하기 보다는 화를 부르는 불꽃과 같을지라도 그 안에서 작은 감사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하루를 보내도록 해 봅시다.   

3월에는 골짜기를 그려봅시다.
추웠던 겨울의 찬 바람이 슬슬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고 골짜기에는 눈 녹은 물이 시내가 되어 흐릅니다. 항상 웃음만 있으면 기쁠 것같지 않습니다. 더러는 눈물이 있는 것이 오히려 기쁨의 양념이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잘못을 깨우치고 흘리는 눈물은 골짜기를 타고 흐르는 시냇물처럼 신선하고 아름답습니다. 사순절(Lent)이 시작되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홀로 흘리는 눈물은 값진 구슬처럼  귀합니다. 조용히 하나님 앞에서 흘리는 한방울 한방울의 눈물은 진주 보석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4월에는 새벽을 그려봅시다. 
부활(Resurrection)의 달입니다. 4월 24일은 부활절입니다. 어두움을 물리고 새벽이 밝듯이 삶을 향한 아름다 운 여명이 밝아오게 합시다. 삶은 매일 새롭게 시작되는 것, 지난 것에 매여 사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뒤는 가끔 돌아보도 록 합시다. 너무 자주 뒤를 돌아보는 것은 백해무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새날을 위해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 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게 하셨습니다. 그가 죽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고 새 사람이 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은 우리의 새삶을 위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내 안에 광명한 새벽이 동트도록 하나님께 자신을 맡깁시다. 
  
5월에는 전답을 그려봅시다.
농사하는 이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새로운 창조를 위한 손길이 여기 저기에서 눈에 띕니다. 열심히 일합시다. 자신의 일도 열심히… 그리고 하나님의 일도 열심히…  하나님의 일이 무엇이냐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우리의 믿음을 점검합시다. 우리의 교회생활을 점검합시다. 목사들은 목회일상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일은 열심히 하는데 하나님의 일은 게을리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바울은 말합니 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니라.”

6월에는 전쟁터를 그려봅시다. 
전쟁으로 죽어가는사람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서로 평화롭게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반드시 내가 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교만이요 욕심입니 다.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보다 더 잘 할 수 도 있습니다. 자신이 중요한 것처럼 남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겸손한 자를 들어 쓰신다고 합니다. 더러운 욕심과 교만을 버리고 난 후 하나님에게 쓰임 받고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7월에는 바다를 그려봅시다. 
바다는 넓습니다. 어린 아이의 눈에 축구장은 넓어 보이지만 바다에 비교하면 축구장은 넓은 것이 아닙니다. 배를 띄워 바다로 나아가면 멀리 보이는 수평선에 세상은 온통 물로 보입니다. 우주의 바다를 상상해 보신적이 있습니까? 우주는 너무 넓어 우리는 가히 그 넓이를 측량할 수 없다고 천문학자는 고백합니다. 그 넓은 공간에 나 자신이 차지한 공간이 가히 공간이라고 하기는 사치 스럽다는 느낌입니다. 자신의 작음이 없음과 같다는 것을 알고 삽시다. 
바다는 깊습니다. 수면은 평평하지만 수중에는 깊은 계곡이 있고 온갖 수중생물이 그들의 세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깊이를 모르 는 바다같은 하나님의 심중을 제대로 파악하기란 불가능 합니다. 그러니 무슨 일을 당해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맙시다.  
 
8월에는 과수원을 그려봅시다.
익어가는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가지가 보기 좋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무엇을 하였던 결과 에 대한 책임은 우리의 몫입니다. 무엇을 심느라 그리도 바뻤습니까? 비료는 적당하게 주었습니까? 갈증을 느끼게 하지는 않았습니까? 손이 수고한 대로 결과를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일할 때 일하면서 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최고가 되려고 발버둥치는 것보 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합니다. 세상에 최고는 없습니다. 기는 놈 위에 걷는 놈이, 걷는 놈 위에 뛰는 놈이, 뛰 는 놈 위에 나는 놈이, 나는 놈 위에 …. 사람이 말하는 최고 위에 무엇인가 또 있습니다. 그러니 최고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최선을 다하며 삽시다. 최선을 다하는 인생이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9월에는 학교를 그려봅시다.
인생은 일생 배우며 삽니다. 학교만이 배움터가 아닙니다. 사람은 어디에서나 배울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진짜 학생입니다. 미국의 대형 마트인 월마트(Wal-Mart)를 시작한 샘 월톤(Samuel Moore "Sam" Walton, 3.29.1918-4.5.1992)은 일생을 배우면서 그렇게 큰 기없을 이루 어 놓았습니다. 그는 어느 곳이든 배울 것이 있는 곳이라면 찾아나선 사람입니다. 
집 앞마당에 자라는 작은 풀잎 하나를 보면서도 배울 것이 있음을 깨닫는 사람이 됩시다. 학교를 마쳤으니 이제 나의 배움은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한 사람이 갖는 생각입니다. 남처럼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고 열등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자연과 우리의 삶의 현장은 학교보다 훨씬 더 좋은 배움터입니다.  좋은 스승은 배우려는 의지를 가진 학생에게는 어디서나 만나지는 분입 니다. 배움을 중단하지 맙시다. 평생 학생으로 사는 삶이 되도록 합시다. 

10월에는 하늘을 그려봅시다. 
일출봉에서 보는 하늘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석양이 아니라도 됩니다. 소나기가 쏟아진 후의 뭉게구름이 군데 군데 떠 있는 하늘은 어디에서 보든 한 폭의 그림입니다. 하늘이 높이 느껴집니까? 하늘이 높은 것이 아니라 하늘을 높게 보이게 하신 하나님이 더 높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까? 하늘은 물감으로 색칠을 한 것처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합니다. 검은 구름이 심술을 부리며 태양을 가리기도 합니다. 수많은 전파가 하늘을 가로지르며 오가지만 여전히 하늘은 텅 빈것처럼 보입니다. 밤하늘의 별이 보입니 까? 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둘 …. 별을 세는 마음이 천진스럽습니다. 넓은 하늘이 내 마음에 들어오게 합시다. 마음 을 활짝 열고 삽시다.  

11월에는 황금 들녘을 그려봅시다.
밀레의 만종이 떠 오릅니다. 들녘에  마주서서 기도하는 농부들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경건해 보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 고풍이 역역한 교회나 성당 안에서 느낄 수 없는 순수함과 성스러움이 기도하는 부부의 모습에 담겨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위해 노력합시다. 아무렇게 막 살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한번의 일생입니다. 두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 기회는 한번입니다. 이렇게 살아도 시간은 흐르고 저렇게 살아도 시간은 흐릅니다. 안타까운 것은 시간은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게 흐르 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한번 지난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간 시간이 후회스럽지 않게 살도록 노력합시다.  

12월에는 촛불을 그려봅시다. 
크리스마스의 달입니다. 대강절(Advent) 화환에 꽃인 초가 하나씩 불을 밝힙니다. 하나, 둘, 셋, 넷 그리고 가운 데 크라이스트 캔들에 불을 켜면서 다섯개의 초에 불이 붙은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어두움 속에 사는 것은 고통입니다. 빛이 됩시 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우리 심령에 모시면 우리도 빛이 될 수 있습니다. 빛이 되어 어두움을 밝히며 살도록 합시다. 예수님을 모시고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 빛이 됩시다. 우리가 일하는 직장에서 빛이 됩시다. 우리가 경영하는 사업체에서 빛이 됩시다. 우리가 회원이 되어 있는 단체에서 빛이 됩시다. 그래서 2012년은 좀더 밝은 해로 우리 앞에 열리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2011년 새해가 열두폭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진 복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Happy New Year!

 한줄의견[0]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