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마을
<시> 소리내며 내리는 비
등록일:2017-01-09/작성자:아로원/조회:110
소리가 들린다
지붕에서 
창틀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에서 

거기에 
내리는 비

몸부림인가
환희의 춤인가
욕심에 찌든 앙탈인가

끊이지 않는 소리에 
시선을 준다
소리내며 내리는 비

언젠가는 
그 소리 잠잠할 때가 있겠지

기다려야 한다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버려두고 잊어야 한다
숨 쉴 수만 있다면






 한줄의견[0]
패스워드: